[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19일 오전 7시 29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강원대학교 방면 도로상에서 25t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카렌스 승합차를 들이받고 나서 신호 대기 중이던 45인승 관광버스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주변에 있던 다마스 승합차, 택시 등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박모(69)씨와 트럭 운전자 김모(52)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관광버스 운전자 박모(39)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운전자 외에 탑승객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를 몰던 김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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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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