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7시 29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강원대학교 방면 도로상에서 25t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카렌스 승합차를 들이받고 나서 신호 대기 중이던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19일 오전 7시 29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 강원대학교 방면 도로상에서 25t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카렌스 승합차를 들이받고 나서 신호 대기 중이던 45인승 관광버스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주변에 있던 다마스 승합차, 택시 등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박모(69)씨와 트럭 운전자 김모(52)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관광버스 운전자 박모(39)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운전자 외에 탑승객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를 몰던 김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