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프강 즈위너 회장(가장 왼쪽)과 피터 즈위너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 내 상위 3%에 해당하는 USDA 프라임 등급 블랙 앵거스 품종의 최고급 소고기만을 취급, 숙성실에서 28일간 드라이 에이징(건식숙성)을 통해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뉴욕 스테이크의 진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Wolfgang’s Steakhouse)’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대표 피터 즈위너(Peter Zwiener))가 18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의 전통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 년간 헤드 웨이터로 근무했던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가 설립한 스테이크하우스로,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뉴욕의 4개 지점(파크애비뉴, 타임스퀘어, 트라이베카, 미드타운 이스트)을 비롯해 비버리 힐즈, 마이애미, 하와이 와이키키, 뉴저지, 도쿄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세계에서 11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이다.

복층, 250평 규모로 문을 연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의 1층은 테이블과 바(Bar), 통합 가능한 2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200명 가량 수용 가능하다. 2층은 6인부터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총 5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다.

파크애비뉴, 트라이베카, 와이키키, 타임스퀘어 등 각 지점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프라이빗 룸은 비즈니스 미팅 또는 프라이빗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이 곳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 등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에 미국 소고기 중 3%만이 해당하는 USDA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의 소고기를 공급하는 업체, ‘마스터 퍼베이어(Master Purveyors)’ 사로부터 직접 소고기를 공급받는다. 이렇게 공급받은 소고기는 뉴욕 현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특수 제작된 숙성실에서 28일간 숙성을 거친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대표적인 메뉴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모듬 씨푸드 플래터, 울프강 샐러드, 두툼한 시즐링 베이컨 등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인기 메뉴들도 그대로 제공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9-6 영인빌딩에 자리해 있다.

한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방문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적인 레스토랑 정보 제공 업체인 자갓(Zagat)에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부문에도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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