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쁘띠프랑스 전경 (사진제공: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봄맞이 여행으로 쁘띠프랑스를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평댐을 지난 자라섬과 남이섬 방향으로 가다보면 형형색색의 지붕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쁘띠프랑스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남부지방의 전원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이 마을은 생텍쥐페리의 소설인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아기자기한 건물과 조각들로 꾸며진 동화나라다.

이곳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어린왕자, 사막여우 술주정뱅이 등의 조형물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오르골하우스와 골동품하우스, 유럽전통인형이 전시된 인형의 집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문화를 녹여냈다.

특히 150년 된 프랑스 고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주택전시관에는 18세기와 19세기에 프랑스 주택에서 사용하던 각종기구와 생활용품도 전시돼 있어 프랑스 실생활을 엿볼 수 있다.

마을에서는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인형극, 오르골 시연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 경기도 가평군이 운행하는 가평시티투어버스 (사진제공: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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