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봄철을 맞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특성과 함께 각종 건설공사 증가로 인한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요즘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산(날림)먼지 등으로 체감 대기질 악화에 따른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아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비산먼지발생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2개반 4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서 5월 8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상습민원 발생사업장 및 대형공사장 위주로,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항 적정여부 및 세륜시설 가동, 공사장 주변도로 청소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에 대하여 집중점검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비산먼지발생 억제조치 등이 기준에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개선명령 및 고발 등 강력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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