船(배 선):舟(배 주) + 八(팔 구) + 口(입 구)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1:20)”

만물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깃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이나 글자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엿볼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것에서도 낙엽이 떨어지는 것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읽을 수 있듯이 한자(漢字) 속에서도 성경의 한 역사를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한자 속에 감추어진 비밀이 무엇인지 한 번 찾아가보자.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에 들어갔고(창 7:13)”

인류 최초의 배인 노아의 방주에 탔던 사람은 모두 8명이었다(노아와 그의 아내, 노아의 세 아들과 세 며느리).

노아의 홍수 때 하나님께서 만들라 하신 방주(舟)에 여덟(八) 사람(口)이 들어가 탔고 아라랏 산에 머물렀던 바로 그 배.

木(나무 목):十(열 십) + 人(사람 인)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요 19:18)”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7:24)”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十(십자가)에 人(사람)이 매달려 있는 모양, 즉 木(나무 목)에서 예수님을 찾을 수 있다. 木을 쓸 때 人을 十의 길이 보다 짧게 쓴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발이 땅에 닿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자료:성경으로 풀어보는 한자, 漢字에 담긴 창세기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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