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돈 PD가 극찬한 그릭요거트… 정신건강까지 “대박” (사진제공: JTBC ‘이영돈 PD가 간다’ 캡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이영돈 PD가 직접 그릭요거트를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연일 포털 사이트에 그릭요거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그릭요거트 체험을 위해 그리스에 방문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하루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번씩 2주간 섭취했다.

그릭요거트 섭취 후 이영돈 PD는 실험 전 혈당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로, 콜레스테롤은 192는 206으로 늘어났다.

이번 실험으로 이영돈 PD는 장 건강이 확연하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그릭요거트는 장 건강과 더불어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아일랜드 코크대학의 존 크라이언 박사는 그릭요거트 등 일부 요구르트 제품에 들어가있는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가 뇌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언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28일동안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를 섞은 수프를 쥐에게 먹여 일련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에 수프를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불안한 행동을 보이지 않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수치도 훨씬 낮게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그릭요거트 장 건강에 탁월하군아” “그릭요거트, 또 불티나게 팔리겠네” “그릭요거트 아직 못 먹어 봤는데 관심 가져 봐야지” “그릭요거트, 허니버터칩처럼 품절현상 나타나는 거 아니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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