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설빙 본사에서 ㈜설빙 정선희 대표(왼쪽)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의 공동투자자 백상현 대표(오른쪽)가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설빙)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디저트 카페 브랜드 ‘설빙’이 태국에 진출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이띠아’(International world Ettia Thai)와 MOU를 체결,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가락동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설빙 정선희 대표와 태국 현지기업 이띠아 수달라 파둥코멧(Sudarud Padungkomed)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국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설빙은 오는 6월 직영점 2개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화권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16개국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설빙은 지난 2월 중국 진출을 위해 MOU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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