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랩코스(LAPCOS)의 ‘스누피 더블릿 쿠션’, 버츠비의 ‘틴티드 립 밤 패튜니아’, DHC의 ‘딥 클렌징 오일’. (사진제공: 각 브랜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과연 화아트데이 때 사탕만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한 소셜커머스 업체는 화이트데이 관련 매출 통계와 함께 최근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 아이템인 사탕의 판매는 시들해진 반면, 화장품과 향수가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비롯해 이런저런 이유로 사탕을 꺼려하는 여성은 있어도 없어서는 안 될 뷰티 아이템을 싫어하는 여성은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특별한 기념일의 선물이 단지 하루를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녀에게 사랑도 고백하고 실용성도 안겨 주는 특별한 뷰티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그녀의 깨끗한 피부를 위한 아이템

2015년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의 핵심은 놀라우리만큼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한 듯 안 한 듯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에 속부터 광이 나는 듯 한 피부가 핵심 포인트이다.

SPA 패션 브랜드 랩(LAP)에서 지난 4일 론칭한 랩코스(LAPCOS)의 ‘스누피 더블릿 쿠션’은 파운데이션의 사용 목적인 결점 커버를 뛰어넘어 울퉁불퉁한 피부 요철은 물론 넓은 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해 포토샵으로 리터칭한 듯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

특히 아쿠아 세라마이드와 마누카 허니추출물의 농축된 보습 성분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준다.

◆달콤하고 한층 힘 뺀 입술을 위해

립 메이크업 또한 피부에 맞춰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지는 누드 계열이나 코랄 계열 컬러로 입술에 힘을 빼는 것이 올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이다.

버츠비의 ‘틴티드 립 밤 패튜니아’는 달콤한 과일 향의 100% 내추럴 제품으로 시어버터와 비즈왁스 성분이 보습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핑크 계열의 컬러로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은은한 발색으로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어디서나 안성맞춤 ‘클렌징’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후 클렌징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이크업은 시즌별 트렌드에 따라 바뀌지만 클렌징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놀라운 센스에 감동한 그녀에게 회심의 미소를 띠며 클렌징 제품을 조용히 건네 화룡점정을 찍어보자.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CAAE에서 인증 받은 원료인 스페인산 엑스트라 올리브 버진 오일을 48.39%로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모공의 노폐물까지 한번에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특히 올리브 오일에 로즈마리 잎 오일과 토코페롤을 배합해 피부를 부드럽게 지키면서 확실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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