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생의 저서 ‘생각’ (출판사 생각의 나무).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생이 던지는 화두 ‘생각’

생각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인생을. 삶의 한 순간 순간마다 생각과 부딪힐 때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생이 ‘생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광부들은 어두운 지하 갱에서 광석을 캔다. 그중에는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빛을 발하는 보석들도 있다. 땅속에 묻혀 있을 때에는 잡석과 다를 것이 없는 것들이다. 땅 밖으로 나왔을 때만이 비로소 보석들은 다른 돌과 구별된다.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의 보석을 지니고 있다. 다만 캐내지 않기 때문에 잠들어 있을 뿐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창조적 생각의 힘을 일깨우고자 저자는 이 책에 13가지 생각 열쇠를 담았다.

창조성을 발휘한다는 것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창조적 발상의 근원은 ‘어떻게 끄집어낼 것인가’가 에 달려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사고의 벽을 뛰어넘어 생각의 틀을 바꾸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저자는 “사고가 틀 속에 갇혀 있음을 깨달으려면 남이 도와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목적으로 쓰인 글이다. 벽을 넘는 방법, 360도로 열린 초원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어두운 지하 갱으로 들어가 남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빛의 원석을 캐내는 연장을 찾게 하는 것이다”라고 저술의 이유를 밝힌다.

내 안에 창조적 사고의 힘을 깨워보자. 

이어령 지음/(주)생각의나무/280쪽/1만 2천 원/2009년7월 출간

문의)02-3141-161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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