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북 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 지난 4일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상인 2명이 자신들이 장사해서 번 구권 약 1100만 원을 아는 사람에게 10만 원씩 준 뒤 신권으로 바꿔 1:1 비율로 나누다 적발돼 비공개로 총살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그렇게 많은 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총살까지 한 것으로 볼 때에 북한 당국이 이번 화폐개혁을 반드시 관철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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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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