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23회 인권상 수상자로 박래군(용산범대위) 집행위원장이 결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NCCK는 박 위원장이 용산참사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희생자들의 인권을 옹호하는데 직접적으로 헌신한 인물임을 밝혔다.

NCCK는 “박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문제의 위기 속 현장을 지속적으로 알렸다”며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새로운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생명을 잉태케 하는 것에 기여한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제23회 인권상시상식’을 오는 10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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