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013년 노병용 대표이사 당시,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 핫라인’ 구축을 실시한 바 있다. 협력사에 억울한 일이 생길 경우 이메일로 대표이사에게 부당함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트 측은 기존 핫라인(이메일, 전화)을 그대로 유지해 김종인 대표가 내용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톡 관리자를 두고 현장의 각종 사항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계약서에서 ‘갑’ ‘을’ 표기는 사라지게 된다. 갑작스러운 내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파트너사와의 약속을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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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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