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스트 논란 (사진출처: 제스트 페이스북)

[천지일볼=박혜옥 기자] 5인조 그룹 제스트의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 고소건으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피해 여성은 아이돌 멤버”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씨를 성폭행하고, 11월 28일에도 A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 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제스트 측은 이 같은 고소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제스트 소속사 측은 “성폭행 혐의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SNS에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며 협박을 했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지도 않았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고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2014년 싱글 앨범 ‘어젯밤 이야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룹 제스트는 최근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게재해 ‘개념 아이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제스트 논란에 네티즌들은 “제스트 논란, 진실 뭘까” “제스트 논란, 앞으로 활동 계획 궁금하네” “제스트 논란,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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