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오늘 벌어진 테러 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의 돌발 사태에 대한 경호 대책이 미흡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로 규정한다. 한미 양국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이후 일어나는 어떤 책임에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후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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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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