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당국은 케림 마크 B로만 알려진 이 남성이 2013년 3월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들어간 뒤 같은 해 10월 IS에 합류해 무기사용법을 훈련받고, IS의 공격 계획 수립에도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은 그가 지난해 초 몸에 박힌 수류탄 파편을 제거하려고 귀국했다가 포기하고 7월에 다시 시리아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독일 당국은 지금까지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독일인이 약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약 70명은 현지에서 사망하고 200명 정도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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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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