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 나누고 가십시오.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선하고 가십시오.”
명동 일대 5곳에서 1~24일까지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김호필 구세군 사관학생은 “1일부터 시작된 자선냄비 모금 행사에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을 도와주는 것은 쉽지 않은데, 근처 식당 아주머니께서 이틀에 한 번 혹은 하루에 한 번씩 기부를 하고 가신다”며 “그 분은 남을 도와주는 것에 기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명동 일대 구세군들은 아직까지는 작년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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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수습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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