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

2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기기 간 상시 연결이 가능한 화웨이 워치, 토크밴드 B2 및 토크밴드 N1 등을 비롯해 차세대 패블릿인 미디어패드 X2를 공개하고 ‘꿈은 창의성을 북돋는다(Dreams Inspire Creativity)’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도 발표했다.

▲ 화웨이 미디어패드 X2, 세계 최초 울트라 옥타 64비트 LTE Cat6 4G 지원 패블릿 (사진제공: 화웨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7인치 패블릿인 화웨이 미디어패드 X2의 두께는 단 7.28 mm에 불과하다.

또한 더욱 세련되고 효율적인 올 메탈 바디, 테두리가 없는 초소형 스크린, 80%의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은 한 손으로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네비게이터, 휴대형 배터리, 모바일 핫스팟 및 디지털 카메라 등을 모두 결합하고 있는 완벽한 올인원 통합 디바이스로, 전 세계 모든 소비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연결 경험을 지원한다.

완벽한 적층으로 7인치 울트라 1200 x 1920 HD IPS 스크린을 채용한 화웨이 미디어패드 X2는 최고 323PPI의 해상도를 제공해 매우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최대 178도의 넓은 각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 콘텐츠 종류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하는 CABC 기술을 채용한 LTPS(저온폴리실리콘) HD 터치 디스플레이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해 역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GHz의 기린(Kirin) 930 울트라 옥타 칩셋을 탑재해 최고 3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로 LTE Cat6 연결을 지원한다.

2.4G의 듀얼 와이파이 안테나로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와이파이 수신 및 연결이 가능하며, 듀얼심, 듀얼 스탠바이), 듀얼 4G 네트워크는 상시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한 잡음을 줄여주는 듀얼마이크 기술은 높은 통화 품질을 보장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5,000mAh의 강력한 배터리 용량은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12시간의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15시간의 인터넷 서핑, 60시간의 이어폰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64비트 GPU Mali-T628과 i3 마이크로코어를 탑재해 3D 대작 게임을 지원함으로써 전례 없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통합 오디오 단자와 스마트PA 칩, DTS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채용하여 생생한 사운드를 보장한다.

또한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매우 우수한 저조명 촬영 기능, 촬영 후 포커스 조정 모드, 화면이 꺼져있을 때에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오프스크린 퀵 촬영 기능, 포커스와 노출 조정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DSLR 카메라 수준의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5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F2.4 구경과 22mm의 광각 렌즈를 탑재해 파노라마 셀피를 촬영하는 데 이상적이다.

미디어패드 X2는 티타늄 실버 바디에 2G RAM, 16G ROM성능을 갖춘 표준 버전과 로즈 골드 바디에 3G RAM, 32G ROM을 지닌 프리미엄 버전 등 2 개의 버전으로 출시된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미디어패드 X1의 성공에 힘입어, 미디어패드 X2도 화웨이 태블릿의 특징인 대형 스크린을 탑재했다”며 “2세대 미디어패드로써, 통화품질, 소셜미디어, 온라인 쇼핑, 비디오, 카메라 등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5개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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