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

2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기기 간 상시 연결이 가능한 화웨이 워치, 토크밴드 B2 및 토크밴드 N1 등을 비롯해 차세대 패블릿인 미디어패드 X2를 공개하고 ‘꿈은 창의성을 북돋는다(Dreams Inspire Creativity)’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도 발표했다.

▲ 화웨이 토크밴드 N1–스포츠 및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고품질의 블루투스 헤드셋 (사진제공: 화웨이)

화웨이 토크밴드 N1은 업계 최초로 하이파이 스트레오와 블루투스 헤드셋이 결합된 모델로, 1000곡의 음악, 블루투스 통화, 스포츠 트래킹을 위한 별도의 4GB MP3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업계 최고 품질의 확성 스피커 부품을 사용한 토크밴드 N1은 챔버 튜닝(chamber tuning)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여 사용자들로 하여금 최고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20-20KHz 주파수 범위를 사용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하우징이 적용된 APTX 블루투스 전송 기술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CD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결합된 토크밴드 N1은 만보기, 거리 계산, 칼로리 소모 추적 등과 같은 기능을 갖춘 헬스 및 스포츠 트랙커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수신된 통화의 발신자나 전화번호를 보내 주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부드러운 고무 소재 표면의 토크밴드 N1은 18그램으로 경량을 자랑하며, IP54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매력적인 이어폰 디자인으로 단순히 편리한 헤드셋이 아닌 패셔너블한 목걸이 액세서리로도 활용 가능하며, 실버, 그레이,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의 웨어러블 기기는 서로 연결되고 동기화돼 개인의 요구에 따라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며 “화웨이의 기술력과 혁신을 토대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웨어러블 분야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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