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

2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기기 간 상시 연결이 가능한 화웨이 워치, 토크밴드 B2 및 토크밴드 N1 등을 비롯해 차세대 패블릿인 미디어패드 X2를 공개하고 ‘꿈은 창의성을 북돋는다(Dreams Inspire Creativity)’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도 발표했다.

▲ 화웨이 토크밴드 B2, 블루투스 헤드셋과 헬스 트랙커(Health Tracker)의 이상적인 조합 (사진제공: 화웨이)

2세대 화웨이 토크밴드 제품인 화웨이 토크밴드 B2는 보다 실용적이며 전문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정확성이 더욱 향상된 스마트 추적 기능뿐 아니라, 한층 개선된 사용자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보다 훨씬 우수한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편리한 건강 관리 디바이스로, 블루투스 헤드셋과 스포츠 팔찌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하므로 매우 활동적이고 바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이다.

6축 센서를 장착한 토크밴드 B2의 스마트 감지 기능은 동작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기록할 뿐 아니라, 숙면과 선잠 지속 시간을 감지해 소비자에게 수면 패턴 향상을 위한 건강 팁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완벽하게 쌍을 이루는 화웨이 토크밴드 B2는 듀얼 마이크, 소음감소 기능 및 우수한 품질의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손목 밴드에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탐지기능을 장착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B2 팔찌로 오디오(음악·통화)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진동이나 벨소리 경보를 통해 스마트폰 모델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검색하고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무선 호출 기능을 제공한다.

파리의 화웨이 에스테틱스 센터(Huawei Aesthetics Center) 팀이 개발한 화웨이 토크밴드 B2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다채로운 색상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H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매우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또는 고급스러운 가죽 2개의 시계 밴드 스타일로 제공되며, 각 스타일은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최고의 배터리 성능을 장착해 최대 5일 동안 작동가능하며 최대 6시간의 연속 통화와 12일의 대기 시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디바이스와 iOS7.0 버전 이상의 아이폰을 지원하며 블랙,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의 웨어러블 기기는 서로 연결되고 동기화돼 개인의 요구에 따라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며 “화웨이의 기술력과 혁신을 토대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웨어러블 분야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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