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평화의 소녀상.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 평화의 소녀상’이 1일 3.1절을 맞아 대전 시민의 뜻을 모아 세워졌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보라매근린공원에서 ‘대전 평화의 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평화의소녀상 건립 및 제막식을 거행했다.

대전평화의 소녀상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위안부’로 피맺힌 고통을 겪었던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켜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시민의 뜻을 담아 제작건립하게 됐다.

이날 제막식은 식전행사로 길놀이, 판굿이 공연되며, 본행사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제막, 축하공연으로 헌시낭송과 헌무공연,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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