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출천: SBS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성 여대생 실종 미스터리편이 방송된다.

지난 2004년 경기도 화성 여대생 실종과 관련해 대학 2학년인 노세령(가명)씨는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당시 지역 무속인들까지 동원됐다.

경찰은 실종된 노씨를 찾기 위해 수사 인력을 동원하지만 실종된 이튿날부터 수수께끼 같은 일이 벌어진다. 실종 당시 옷가지들이 '전시'라도 해놓은 듯한 모습으로 대로변서 발견된다.

범인의 수수께끼 행적은 실종 21일째까지 계속된다. 실종된 여대생의 소품과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액의 흔적이 범인을 찾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수사 담당 형사는 “경찰이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 경찰과 게임을 벌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을 파헤친 ‘그것이 알고싶다’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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