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8일 화평1호 발전소 건설 소식을 전하면서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조업사를 했다”고 밝혔다.
전임자인 김춘섭의 새 직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18일 당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점으로 미뤄 좌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강도는 1990년대 중반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주 찾았던 지역으로, 강계 트랙터종합공장 등 군수품 공장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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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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