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3월 9~10일 메르켈 총리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방일을 테러 대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등에서 일본과 인식을 공유하고, 그동안 중국에 치우쳤던 독일의 대 아시아 외교에 균형을 잡는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메르켈 총리는 방일 일정 중 아사히신문이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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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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