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금융지주가 27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영휘, 최운열,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7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후보군 구성 및 평가, 추천의 주체를 분리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사외이사 구성을 위해 후보군 구성·추천 단계에서부터 금융업, 회계, 재무, 법률·규제, 리스크관리, HR·IT의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한 것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모든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 2주간 총 17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 받았다.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된 이들은 3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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