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15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이교범 하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시청)

이교범 하남시장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568명 어르신, 14개 분야 일자리에서 9개월간 근무

[천지일보 하남=홍란희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15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입니다”라고 강조하며 노인 일자리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노인일자리 확대는 민선6기 공약 중 하나로 올해 국도비 포함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568여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향후 노인인구 증가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 노인인구는 1만 7000여명으로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공동주택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이후에는 4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56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안전교육으로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박원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황환윤 종합사회복지관장, 시·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실버카페 ▲지역환경개선 등 14개 분야 일자리에 배치돼 9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