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팝업 스토어 ‘Hall of fame’가 26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4월 19일까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전시 및 제품 구입 등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원한 우리의 삼색 줄무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역사와 진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97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스니커즈 ‘슈퍼스타’만을 위한 팝업 스토어 ‘Hall of fame’을 26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문을 열었다.  

슈퍼스타 팝업 스토어 ‘Hall of fame’은 총 3층으로 마련됐으며 슈즈 구입과 전시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은 스니커즈와 같은 슈퍼스타 관련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살 수 있으며 2층과 3층은 다양한 복합 문화전시를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2~3층은 슈퍼스타를 활용한 국내 포토그래퍼의 작품, 일러스트레이션, 베컴‧리타 오라‧씨엘‧듀스 이현도‧김성대 등의 셀럽 포트레이트, 패션화보 등이 각각 콘셉트에 맞게 전시됐다.

오는 4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열리는 이번 ‘Hall of fame’ 팝업 스토어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기획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스타의 팬이라면 누구든지 방문 가능하며 오래된 자신의 아디다스 신발을 가지고 방문하면 신발을 깨끗이 닦아주는 익살스러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사업부 이영숙 부장은 “슈퍼스타는 국내 매니아 층이 넓고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슈퍼스타의 역사와 고유 문화를 독특하고 재미있는 앵글로 표현한 이번 ‘Hall of fame’ 팝업 스토어를 통해 국내 팬들과 더욱 친밀히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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