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5일 오전 10시부터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일반고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300명의 일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로 2016학년도 대입 전형 이해와 마지막 선택형으로 시행하는 국어·수학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절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특강 내용은 ▲2016 대입 전형의 변화에 대한 이해 및 준비 전략(이투스 이종서 교육평가연구소장) ▲논술전형 대비 심층 전략(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 ▲적성고사 전략대비 심층 전략(김일태 가천대 입학팀장)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지창욱 상지여고 교사) 등이다.

진로진학담당 김경생 장학관은 “고3 담임교사들이 2016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빠르게 숙지하고, 대학의 다양한 선발방법에 미리 대비해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특징을 들어 “4년제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은 1만 1558명 감소했으나 오히려 수시모집 인원은 2655명이 늘었고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2.8% 늘었다”고 전하며 “논술전형은 2068명 적성전형은 1196명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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