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24일 오후 아름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춘희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4일 ‘201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아름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춘희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세종시 실‧국장과 읍‧면‧동장, 국가중요시설 책임자, 민방위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15년 통합방위 주요시책,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재난안전 협의체 활성화 방안,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국민의 애국심 함양 등 통합방위기관 보고와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세종경찰서와 한국개발연구원에 기관표창을 수여했으며, 군인과 경찰, 예비군 지휘관 등 14명에게 각각 세종시장 표창과 32사단장 표창,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춘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정부기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재난, 재해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확고하고 빈틈없는 지역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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