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배 신임회장이 농촌지도자천안시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는 24일 오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9대 김근배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연합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김연·이공휘·홍성현 충남도의원, 김연응·엄소영·전종한·김영수 시의원,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장,김태규 NH농협 천안시지부장, 각급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해 41개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  김근배 신임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김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각국들과 FTA타결로 농업분야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더욱 힘들어지는 시기에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천안시 농업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  양창길 이임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양창길 이임회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동안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김근배 신임회장을 도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구본영 천안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본영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의 극심한 경기침체와 개방화로 인해 농업전반에 걸쳐 몹시 힘든 현실에 놓여 있다”며 “희망을 갖고 천안시 지역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계획한 모든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더 좋은 결실을 맺는 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은 “그간 우리 농촌은 구제역, 조류독감, 기상재해 등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근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혜를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3년 동안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 김근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재헌(전 동면쌀지도자회장)·안종근(양봉회장) ▲총무에는 이준목 회원 ▲사무국장은 윤재후(유임) ▲감사에는 이선호(전 블루베리회장)·김용대(직산쌀농촌지도자회장) 등이 선출됐다.

 

 

 

▲  제9대 김근배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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