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직급별 선발예정 인원과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5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2일 공고했다.

강원도가 공고한 올해 지방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총 1453명으로, 이는 올해 최대 규모로 지난해 936명보다 517명(55%)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연차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 예정자와 동계올림픽대회 준비 등 정원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관별로는 ▲강원도가 229명 ▲도내 시·군이 1077명 ▲일반직 (8·9급) 1235명 ▲소방직 147명 ▲사회복지직 64명이다.

도는 금년도 채용계획에 장애인 및 저소득층과 도내 실업계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의 공직 진출 확대했다.

또한 도는 물론 모든 시·군에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 선택제(1일 4시간 근무)공무원을 시범적으로 채용함으로 일자리 나누기와 양질의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도 시험 일정은 사회복지직 조기 충원을 위해 지난 1월 9일 공고한 제1회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과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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