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2일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故 장진영과 닮은 외모로 배우 장진영의 부활이 아니냐는 이야기와 함께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는 지난 9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상이 마련됐다.

이채영은 “장진영 선배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영광이다. ‘리틀 장진영’이란 애칭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장진영 선배처럼 나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故 장진영과 닮은 외모로 데뷔 초부터 눈길을 끌었던 그녀는 지난 2008년 10월 MAXIM의 표지를 장식해 매력을 한껏 발휘한 바 있다. 

이채영은 오는 10일 김범, 배수빈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비상’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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