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수호 의지를 다지는 ‘생명미사’가 오는 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모든 본당에서 봉헌된다.
명동대성당의 생명미사는 6일 오전 7시·9시·10시·11시, 낮 12시, 오후 4시·5시·6시·7시, 밤 9시에 봉헌된다. 낮 12시 생명미사는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하며,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 설립 4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이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세례명 비비안나)가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제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도 발표된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 및 인문과학분야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증진시키는 데 공로가 큰 연구자와 생명 존중을 위해 사회에 헌신한 활동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로 방송인 강수정(마리아), 탤런트 김해숙(비비안나), 가수 바비킴(안토니오), 영화배우 안성기(사도 요한), 탤런트 양미경(엘리사벳), 가수 이소은(마리아) 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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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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