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장위안 (사진출처: KBS2 캡처)
해피투게더 장위안

장위안이 이봉원의 질문을 못들은 체하며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내 고향의 설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박은혜, 김희철, 이봉원, 이영아, 장위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위안은 중국 베이징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다가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장위안은 한국인 친구가 많았고, 한 친구와는 1년여를 함께 살며 한국 문화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친구를 사귀었다는 말에 다들 여자친구가 아니냐고 물었다.

특히 이봉원은 “중국에서 만났던 한국인 여자친구 중 한국에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느냐”며 유도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장위안은 “무슨 말이에요?”라고 답하며 못들은 체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장위안은 중국의 설 문화를 전했다. 장위안은 “세뱃돈을 만원 주면 큰일 난다. 치사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중국에서는 10만원씩 주는 편이다. 두 달 치 월급이 세뱃돈으로 나간다”고 밝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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