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설날인 19일 아침부터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들로 인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귀경은 오전 10시부터 이뤄진 가운데 오후 3~5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늦은 밤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7시간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 대구 6시간 10분, 울산 7시간 1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루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40만대가 넘는 차량이 몰리면서 하루 종일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