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귀성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7일 밤부터 시작된 설 연휴 귀성길 지·정체 현상이 18일 오후 9시를 넘어서면서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 20분이다.

이외에 지역별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 40분 ▲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 30분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같은 시간 기준 4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추가로 2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귀경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