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보건소가 13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나주시 이창동)에서 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보건사업 지침시달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청)

보건 사업지침 시달-친절서비스 교육까지

[천지일보=나주 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성취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이날 전 직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보건 사업지침 시달 및 친절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회의에서 2015년 보건 사업에 대한 주요업무, 세부 추진 계획 등 사업지침을 공유하고 보건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등 기관 간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주된 내용은 보건소의 주 역할과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있다며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더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나주시 보건소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입주로 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점을 고려, 교재를 자체 제작해 민원 관계 공무원의 역할 및 기본 요건, 전화‧방문 시 민원인 응대요령 등 구체적인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소는 물론 보건지소 진료소에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수행 역량이 강화돼 보건행정업무가 한 단계 높아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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