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꽃보다 할배’ (사진 출처: tv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지우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에 합류한다.

지난 15일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H4와 서지니형. 그리고 몰래왔지우”라는 글과 함께 ‘꽃할배’출연진들의 출국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출국을 앞두고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최지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최지우 섭외에 대해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다.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조 짐꾼’으로 합류한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한 뒤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진과 최지우는 ‘삼시세끼’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방송된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골에서의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이서진의 호감과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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