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일식전문점 ‘란수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예전에는 졸업식 또는 입학식을 마치고 식사를 하는 자리로 중식당 또는 한식당을 많이 찾았다. 하지만 입맛과 시대가 바뀌면서 특별한 날의 가족모임으로 일식당을 찾는 손님들 또한 많다.

그렇다면, 강남에서 모임 하기 좋은 일식집은 어디일까? 모임하기 좋은 일식당 중에서도 코스요리를 잘하는 정통일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역삼동에서 일식전문점으로 터줏대감 격인 ‘란수사’는 계절에 따른 제철 해산물을 엄선해 모든 재료를 매일 원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해산물의 단맛이 좋고 풍부한 요즘 최고의 일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을철에 수확해서 잘 보관해 놓은 자연산송이를 비롯해 홍해삼, 돔, 랍스타, 밍크고래 등 요즘 많이 나오는 귀한 재료로 만든 특급 일식요리를 란수사에서 유명한 간장게장의 장과 함께 먹는 즐거움은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다.

코스 요리 중 특히 혼마구로 명품 사시미가 인기인데 귀한 분의 접대나 상견례 같은 격식 있는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계약이 성사되는 행운의 메뉴로도 불린다.

간장게장정식이나 점심, 주말에 가능한 정식 메뉴는 사시미, 간장게장, 메로구이, 가이모노, 초밥, 튀김요리와 식사 등으로 구성되는 저녁 디너코스 못지않아 품격이 있는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모임 이나 각종 모임자리로 추천할 만하다.

발렛파킹이 가능하며 조용한 룸과 단체연회석 또한 완비돼 있어 입학, 졸업시즌을 맞아 가족모임으로 좋으며 제철 해산물과 함께 맛있는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정통일식 ‘란수사’는 항상 신메뉴 개발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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