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 3호선 영업시운전 돌입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소식이 화제다.

9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60여 일간 매일 오전 5시 30분~당일 밤 12시까지 편성당 3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28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 종사자의 업무숙달, 모노레일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 등 종합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오는 4월 10일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개월 간 본선 기술시운전을 벌여 주행·제동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했다. 또 정위치 정차시험은 물론 하·동절기 강풍·혹한·강설 등에 대비한 시험과 각종 안전설비 시연도 완료했다.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경전철운영처장은 “실제 영업조건과 동일한 환경에서 검사를 실시해 오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앞으로는 교통이 편리 하겠네요”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진짜 이제 개통하는 것?”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긴장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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