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본주의의 선택’을 출간한 백종국(경상대 정치외교학) 교수가 한국 자본주의의 형성 과정 및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의 사회 경제 체제를 살펴본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의정치실천운동, 성서한국, 청어람아카데미가 공동주최하는 ‘백종국 교수 특강(한국 자본주의의 선택)’이 오는 3일 명동 청어람 Cafe에서 열린다.

백 교수는 한국의 경제 체제가 서구를 따라가는 부분이 많다며 “서구의 개인주의적 자본주의를 역사의 대세라고 추정함으로 시행착오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교회 정관 모범을 만들어 한국교회에 확산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주최 측은 이번 특강이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반영한 사회 경제 체제의 대안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