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희망연대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노동조합원 각 1명씩 총 2명이 이날 새벽 한국은행 맞은편 중앙우체국 15m 광고판에 올라갔다.
고공농성돌입 노동자들은 “통신대기업 원청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통신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또 문제해결 이전에는 고공농성장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4대 보험 가입, 근로시간 주 40시간 보장, 시간외 근무 시 법정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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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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