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세계 최초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부터 방송 장비 ‘FS7’까지 다양하게 호환 가능한 프리미엄 E마운트 줌 렌즈 신제품 ‘SELP28135G’를 4일 출시했다.
SELP28135G(FE PZ 28-135mm F4 G OSS)는 소니의 대표 고급렌즈 라인업 ‘G렌즈’로 우수한 묘사력과 사진과 영상 등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줌 렌즈다. 광각 28mm부터 망원 135mm까지 담을 수 있는 넓은 줌 비율과 전 영역 F4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지원해 풍경, 인물, 스포츠, 동물, 접사 촬영 등 다양한 촬영 상황 속에서 안정된 결과물을 담아낸다. 또한 5장의 비구면 렌즈와 3장의 ED렌즈로 구성된 최신 광학 설계는 각종 수차 및 왜곡, 음영을 보정해주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스러운 콘트라스트를 제공한다.
특히 SELP28135G는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소니 핸디캠의 기술력을 이어 받은 전동식 파워 줌과 손떨림 보정 기능(Optical Steady Shot)을 지원해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도 정숙하고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고급 사양의 저소음 모터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고속 인텔리전트 AF(Fast Intelligent AF) 시스템과 결합하여 조용하지만 빠르고 부드러운 동체 추적이 가능하다.
SELP28135G는 소니 E마운트 디자인을 계승해 크기와 무게 면에서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고급스러운 블랙 외관에 영상 특화된 줌링과 초점링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촬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ELP28135G를 통해 광각과 망원은 물론, 고품질 방송 촬영까지 원하는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사용자들을 위한 렌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지난 해 9월 ‘포토키나 2014’에서 발표된 20여종의 렌즈 로드맵에 맞춰 2015년 역시 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카메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ELP28135G은 4일 오후부터 소니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되며, 출시 가격은 299만 9000원이다.
SELP28135G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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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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