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의 소니 점유율. (자료제공: 소니코리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에 점유율 40%(지난해 12월, 수량기준)를 넘기며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2위 업체와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던 지난 2014년 2월(33.163%) 및 4월(34.5%)과 달리 6.1%라는 차이를 기록하여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코리아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소니코리아의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달성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인기 덕분이다. 2014년 기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58%의 비중으로 DSLR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고, 이 속에서 소니코리아는 52%의 점유율로 2010년 이후 4년 연속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2월에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68.5%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소니는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부터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최고급 기종까지 미러리스의 전 라인업을 구축한 유일한 브랜드로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과 A7R, ISO 409,600의 초고감도를 자랑하는 A7S, 세계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A7II, 그리고 0.06초의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는 A6000과 A5100 등을 통해 혁신적인 광학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니는 ‘좋은 카메라는 크고 무겁다’는 편견을 깨며 사진, 영상 전문가와 애호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40%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이뤄낸 소니의 1위 달성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의 변화와 소니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명확히 보여준 예”라며 “앞으로도 소니는 DSLR을 추월한 미러리스 카메라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카메라 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40% 돌파와 1위 달성을 기념해 2일부터 15일까지 ‘미러리스의 추월, 1위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Alpha) 제품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알파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제품 사용 소감을 SNS, 블로그, SLR클럽 등 커뮤니티에 포스팅하고 해당 URL을 알파 공식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소니코리아는 시장 점유율 40%로 1위 달성의 의미를 담아 총 41명을 추첨해 1등 미러리스 카메라 A6000 화이트(1명), 2등 외장하드 HD-E1(10명), 3등 32GB 듀얼 USB 메모리(10명), 4등 3000mAh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V3(10명) 5등 16GB SD카드 UHS-I(1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미러리스의 추월, 1위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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