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외환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외환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됐으며,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4일부터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월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 6천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A, 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도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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