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원상기자] 현대건설은 오피스텔 ‘마곡역 현대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잔여분을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특별공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핵심상권에 지난 9월 1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오피스텔로 이번 특별공급 물량은 부적격 계약 해지분, 자격미달회수분 외 다수 등을 포함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다.

특히 마곡 현대힐스테이트에코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매력이다. 단지 주변에 대우 센트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후반이지만 마곡 현대힐스테이트 에코의 분양가는 이보다 저렴한 800만원대 후반선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10%만 지불하면 입주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고 잔금은 임대보증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으로 꼽혀왔다. 공실 없는 월세와 최근 보기 드문 프리미엄까지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양득의 투자가치처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곡지구’에서 탁월한 입지로 평이 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역 1번출구와 10차선 공항대로변에 접해 있고 LG 사이언스와 보타닉파크와도 연접해 개관 첫날부터 40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들어오는 트리플역세권에 서울시가 대기업 유치에 나서는 등 애초부터 높은 프리미엄 형성이 예견됐던 곳이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이 없어 구입 후 프리미엄이 형성되면 언제든지 되팔 수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곡 개발지구는 서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개발구역으로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원 약 110만평 규모의 미래지식산업단지 및 국제단지가 조성되며 한강조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LG그룹의 첨단 연구개발(R&D) 기지인 LG사이언스파크와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타이어, S-Oil 등 대기업들이 마곡지구 R&D조성에 나서 배후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다 미래가치 상승 기대심리가 높아 마곡지구를 찾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적극적이다.

게다가 올해로 마곡지구도 오피스텔 공급이 끝나는데다 이번 현대에서 공급하는 회사보유분 특별 매각분은 한정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시라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서둘러 방문해야 한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방문예약제로 운영중이다. 문의)1599-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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