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롯데타워보다 높은 ‘115층 복합시설’ 짓는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보다 높은 115층 복합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조 5500억원에 매입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115층 복합시설 개발 계획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에 제안한 115층 복합시설의 명칭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115층으로 123층인 롯데월드타워보다 8층 낮지만 555m인 롯데월드타워보다 16m 높은 571m로 국내 최고층 빌딩을 자랑할 예정이다.

115층 복합시설엔 과연 어떤 시설이 들어설까.

현대차그룹은 115층 복합시설에 국내 마이스(MICE) 산업을 핵심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국제회의나 이벤트 등을 치를 수 있는 컨벤션홀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업무 공간인 현대차그룹 사옥 등이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현대차그룹 115층 복합시설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에 완공된다.

네티즌들은 “115층 복합시설, 안전이 제일 우선이다” “115층 복합시설 거기서 업무 볼 수 있나? 심장 떨려서” “115층 복합시설, 무사히 사고 안 나고 지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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