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검사를 위해 소의 피를 채혈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 지역에서 또 소 구제역이 발생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이천의 한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해당 가축은 살처분했다.

이는 지난달 6일 경기도 안성에 이어 두 번째 소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은 지난달 24일 구제역이 발병한 돼지사육 농가와 3.8㎞ 떨어져 있으며 농장주는 지난해 10월께 백신을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서 추가감염 소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