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김상중 깜짝 출연 (사진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상중이 700회 특집을 맞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에 특별 내레이션으로 출연했다.

1일 방송된 ‘동물농장’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이 내레이션을 맡아 백호 사파리 폭행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김상중은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백호 왕국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설명했다. 김상중의 목소리가 등장하자 ‘그것이 알고 싶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왔다.

김상중은 “오랜만에 김상중의 목소리가 일요일 아침에 들려서 놀라셨죠?”라고 말하면서 “사실은 김상중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화석 기상(백호 이름)입니다”고 말하며 호랑이 기상이에게 빙의했다.

또한 김상중은 자신의 유행어 “그런데 말입니다”를 활용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물농장’ 김상중의 내레이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김상중, 고정하시면 안 되나요” “동물농장 김상중 출연 반가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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