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코엑스몰 존(Zone) 매장에서 한 모델이 'LG G플렉스2'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2015년 들어 처음 선보이는 전략스마트폰 G플렉스2의 출고가를 확정, 이통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은 89만 9800원으로 확정됐다.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나 전작 G플렉스보다 1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G플렉스2는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와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통신을 적용하고 1300만 화소 카메라, 2GB LPDDR4 램, 퀄컴 스냅드래곤810 AP 등을 탑재했다. 사용 중 생활에서 생기는 작은 스크래치 등을 스스로 회복시켜주는 ‘셀프힐링’ 기능은 전작보다 18배 빠르게 회복되도록 개선됐다. 배터리 문제도 개선해 40분 이내 50%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고, 손바닥을 펼쳤다 접는 동작으로 자동 셀카 촬영이 되는 ‘제스처샷’, 촬영 후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스처뷰’ 기능을 적용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상단에서 스크롤만으로 시간과 날씨, 메시지 수신 여부, 부재중 전화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글랜스뷰’ 기능도 적용했다.

한편 이통3사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만원가량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LG전자가 3밴드 LTE-A를 적용한 G플렉스2를 30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판매한다. G플렉스2.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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