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6일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포럼’에 참석한 축사자들이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놀라움을 표했다.

▲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 ⓒ천지일보(뉴스천지)
핵폭탄보다 강한 사랑의 힘으로 인류를 품자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이기철 총재

“나는 전쟁을 싫어한다. 전쟁은 인류 최대의 죄악이다. 싸우지 말고 인류평화를 위해 노력하자.”

26일 세계여성평화그룹과 천지일보가 공동주최한 ‘지구촌전쟁종식평화포럼’ 축사에 나선 이기철 총재가 말을 이었다. 그는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면서 전쟁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총재는 “전쟁으로 인해 수백만명이 죽었다. 전쟁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면서 “전쟁종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초청강연자로 참석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에 대해 “고령에도 세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지구촌을 수십바퀴나 돌면서 희생·봉사해 오신 것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폭탄보다 더 무섭고 강한 사랑의 힘으로 전 인류를 품고 형제처럼 사랑하자”고 호소했다.

▲ 박근 전 유엔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이토록 평화 위해 헌신하는 분 있는지 몰랐다
박근 전 유엔대사

26일 열린 ‘지구촌전쟁종식평화포럼’의 축사에 나선 박근 전 유엔대사는 “전쟁을 없앤다는 것, 지구촌 평화를 이루겠다는 것은 이제껏 누구도 이루지 못한 불가능한 목표였다. 그러나 나는 그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면서 말을 이었다.

그는 이날 초청강연자인 하늘문화세계 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에 관해 “솔직히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이토록 헌신하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그만큼 난 엉터리였다. 조직력도 대단하다”면서 찬탄했다. 그는 이어 참석자들을 향해 “오직 의지와 정열을 쏟으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모두가 힘을 모아 평화를 이뤄가자”면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한 주최 측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근 대사는 전 스위스 대사를 비롯해 EC대표부와 제네바대사 유엔대사를 역임했으며 황조 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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